뒤척이며 잠들다가 기상시간은 아침 8시 정도
다들 부스스 일어나고 짐을 챙기며 아침밥을 기다렸다
아침은 빵조각과 버터, 잼, 초코크림소스
빵은 뻑뻑하고 맛이 없었으나 소스의 힘으로 입안에 구겨 넣었다
커피와 홍차도 맛이 나쁘진 않고 아침의 찬 기운을 따뜻한 차로 몰아내는 효과가 있었다
짐을 다시 프르공에 싵고 집주인 애들의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서 여유있는 출발을 준비했다
침낭에 이불에 둘둘둘 말려있는 사람들
게르의 천장부분 창문이 없기때문에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다
아침 풀세트
양치도 하고 물수건 세수도 하고
친절한 서희씨 사탕과 폴라로이드로 몽골아가를 꼬시는중
다시 지옥의 행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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