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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冬) 캄보디아_앙코르와트

2015/01/23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씨엠립공항 원달러문제 <Cambodia, Siem Reap>

 

 

 

Siem Reap Airport.

 

앙코르와트를 가는분들중의 걱정하나가 공항에서의 원달러일듯 하다.

 

본인도 가기전에 참 많은 자료를 찾아 보았다. 1달러를 내지 않으면 뒤로 돌린다는 등

 

이야기가 참 많아서 몇가지 팁을 적어본다.

 

 

 

드디어 도착한 씨엠립 공항. 미리 서류만 잘 쓰면 비자받을때 딱히 문제는 없었다.

 

일단 비자받을때 웃돈을 요구하고, 여권검사 할때 웃돈을 요구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는데,

 

입국할때는 밤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고 혹시나 해서 1달러를 준비해 놓았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다.

 

비자 값만 정량을 정확히 받았다.

 

여권 검사할때 직원이 한국어로 '빨리빨리'라면서 돈을 달라고 했지만 '천천히천천히' 라는 말로 응수 하니까

 

시간을 끄는척 하다가 허허허 웃으면서 그냥 보내 주었다.

 

약간의 문제는 돌아올 때 여권검사 하는 여직원이 대놓고 원달러 아니면 천원을 달라고 한다.

 

출국 할때는 손가락 지문 찍는 절차가 있는데 1달러를 내면 그 지문찍는 절차를 없애준다.

 

길어야 30초 더 걸리는 일이니 당황하지 말고 지문 찍고 지나가면 된다.

 

딱히 한국사람에게만 하는 것도 아니고 안내면 규칙대로 지문을 찍는 것이니 사실

 

불이익을 받는것은 내 뒤에 선 사람들 일 것이다. 원칙대로 하는것이니 불이익이라고 보기도 애매 하지만...

 

혹시나 여권검사에서 잘못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지레 겁을 먹고 1달러는 내는것 외에는 내는사람은 없다.

 

소문의 악명보다는 많이 좋아진 캄보디아의 출입국 관리소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는 있어야 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