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4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점심시간 <Cambodia, Siem Reap>

한낮의 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휴식을 취할겸 점심은 숙소로 돌아온다음 시내에서 먹기로 한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유적지 근처의 비싼 여행자용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비추천.

또하나는 유적지 사이사이에 작은 마을 들이 있으니 방문하여 현지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한번은 해볼만하다.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12에서 4시 사이엔 씨엠립으로 돌아와서 시내구경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일정을 소화하자.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의 시내풍경. 씨엠립도 많이 복잡해져서 오토바이의 천국이 되었다.

툭툭이의 최대 단점. 시내에서의 매연이다. 비포장도로의 먼지는 바람에의해서 날려가서 덜 괴로운데

안좋은 연료에서 나오는 오토바이 매연은 대책이 없다. 이때문에 마스크와 버프를 챙겨가는것이 좋다.

가끔 보이는 승용차. 택시타고 유적지를 도는 방법도 있는데, 유리창 밖으로 보는 풍경과 툭툭이를 타고

보는 풍경은 왠지모르게 이질적이다. 흙바람을 맞으면서도 사람들과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랄까.

해외여행을 가면 어김없이 보이는 삼성의 브랜드. 한국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많지만 해외 나가서 보면 기분이 묘하다.

건널목의 신호등은 불이 5종류다. 게다가 자동차길도 옆에 숫자판에서 카운트를 세는 방식이다.

시내 도로의 도로표지판. 녹색 배경에 흰색 글자로 디자인은 평범하다.

그와중에 광고가 붙어있는게 조금 다른점.

압사라앙코르 게스트하우스 도착. 

로비역활을 하는 대기실. 뻥 뚫려 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조식을 먹거나 툭툭기사를 기다릴때 애용된다.

우리가 타고다녔던 툭툭이. 유적지에 가면 툭툭이가 워낙 많기에 멀리서도 찾을 수 있게 개성적인게 좋다.

우리의 툭툭이는 황금색 시트가 매력적이다.

우리가 묵었던 2층의 숙소. 잠금장치가 부실해 보였던것 빼고는 만족스럽다.

타지에 가면 왠지 열쇠부터 확인하게 되는건 본능인듯 하다.

걸어서 시내구경도 할겸 밥도 먹을겸 방향을 잡고 이동한다.

게스트하우스 한켠에 사람들이 놓고간 모자들이 쌓여 있어서 하나 빌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