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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冬) 캄보디아_앙코르와트

2015/01/2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쁘레아칸 동쪽출입구 <Cambodia, Siem Reap>




Angkorwat. Preah Khan.


관광책자 별5개가 아깝지 않을 유적이지만 4일간의 모험으로 인해 체력이 바닥이다.


좀 일찍 왔을 것을 아쉽게 생각하는 유적중의 하나. 그정도로 알찬 내용의 유적지다.




들어가는 입구부분에 이렇게 보수중인 인부들이 작업중이었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다들 빈둥빈둥.





아마도 라이브러리. 이젠 위치와 모양을보면 대충 알듯도 하다.





걸어가다가 지쳐서 중간에 망고하나를 사먹는다.


옆에 작은 테이블도 있기에 주문하니 슥슥 하고 순식간에 껍질을 까고 먹기좋게 잘라 건네준다.


1개에 1달러로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유적지 내에 있기에 이정도는 양반이다.


이거 하나 한국가면 만원이 넘어가는게 함정 ㅠㅜ.





망고장사하는 분의 따님이 아주 만화작가가 다 되었다.


심심한듯 바닥에 나뭇가지로 그림을 그려놓았는데 생각보다 세련되서 놀랐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퓨젼 그림이다.





본격적인 쁘레아칸 탐방 시작.


입구 회랑 한켠이 스펑나무로 인하여 붕괴중이다.


아까 공사하는 분들은 여기 복구팀인듯 작업을 한창 하고 있다.





하지만 일만 하는것은 아닌듯 하다. 자기들끼리 인증샷 찍고 난리다.





유명한 2층 건물.아무리봐도 그리스 신화에에 나올법한 구조와 모양이다.


이 유적 자체가 전쟁과 관련된 유적이기에 왕의 검이 보관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라테라이트로 된 제단이 보인다. 옆의 2층 건물과 높이가 같아서 연관이 있다고 추측.





유적 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스님. 혼자지만 분위기가 엄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