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 몽골 욜링암

 

 

 

 

간만에 보는 절벽과 물이어서 그런지 그늘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오늘의 하일라이트 욜링암에서 말타기

 

원래는 전체 일정에 낙타만 타게 되어 있었지만

 

말을 꼭 타보고 싶다는 요청하에 별도로 요금을 내고 말을 타보게 되었다

 

1인당 8천 투그릭에 몽골의 조랑말을 처음 타보게 되었다

 

아마 말을 타보는것 자체가 나에겐 처음인것 같았다

 

나이가 어린 꼬마애 가이드 한명이 붙어있었지만 그래도 야생의 매력이 넘치는

 

말위에 올라타고 간다는것이 걱정이 되긴 했다

 

넓은지역을 슬슬 지나가다가 달리기도 하니 엉덩이에 충격이 생각보다 컸다

 

높은위치에서 빨리 달리니 위기감과함께 스릴이 있었다

 

그렇게 제법 계곡까지 들어간후 내려서 계곡 깊숙히는 걸어서 구경하고 오라고 한다

 

원래는 얼음계곡이라 가을에도 얼을을 볼 수 있는 시원한 계곡이었지만

 

아쉽게도 얼음은 없고 계곡만 이어져 있었다

 

 

 

저녁6시쯤되서 해가 져가고 있었다

 

 

 

 

욜링암 도착 여기서 부터 차를 놓고 말을타고 들어가는 구역

 

 

 

 

말을 타면서는 말이 놀란다고 꼬맹이가 사진을 못찍게했다

 

 

 

 

말탄것이 마냥신난 일행들

 

 

 

 

역시 다시타고 싶다

 

 

 

 

포즈 잡아주시고

 

 

 

 

말을 타고 돌아오니 저녁대신으로 컵라면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냥주긴 미안했는지 안에 삶은달걀도 들어있는것이 포인트

 

맛은 우리나라 컵라면보단 못했지만 차안에서 먹는 컵라면이라서 풍미가 더했다

 

그리고는 숙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