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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09 (春) 일본_북해도

2009/04/28 일본 북해도 삿포로 -> 왓카나이

 

 

 

오타루역에 도착해서는 삿포로로 돌아가서 쉬다가 야간버스를 타야겠다는 생각에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삿포로행 쾌속 에어포트(620) 을 타고 삿포로로 이동

 

아침부터 하루종일 걸어다닌 양이 많았는지 피곤해서 기차에서 잠이 들었다

 

삿포로 역에 내려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300) 휴식도 취했겠다

 

시내로 발길을 돌렸다 걸어서 삿포로를 가로지르는 오오도리공원까지

 

산책겸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져서 조금 일찍 저녁을 먹으러 카레집을 찾아

 

가이드책에 나온 지도를 참고로 이동...결국 못찾고 시내를 돌고 돌아

 

포기하고 모스버거에 들어가서 햄버거와 음요 감자 세트(780엔)을 시켜먹으면서 휴식

 

 

 

공사중인 빌딩

 

일본은 공사장마저 깔끔하고 깨끗하다

 

 

 

 

길고 긴 오오도리공원

 

8시까지 모스버거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북오프로 이동

 

만화책을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서서 보기도 하면서 9시에는 삿포로역으로 이동(200엔)

 

역안에는 9시만되도 사람이 싹 사라져서 썰렁한 모습이었다

 

왓카나이행 야간버스를 타기위해 다시 오오도리역으로 이동(200엔) 이번엔 쉽게

 

大뭐시기 버스터미널을 찾아갔다  안내소에서 티켓을 사고(6,000엔)

 

일본은 교통비가 정말비싸다. 거리상으로 300km정도 되는 거리인데도 버스비가 무려 8만원돈이다

 

무료한시간을 떼우며 대기하다가 11시가 되서야 버스에 탑승

 

이때만해도 일본의 야간버스에 여성전용좌석이 있는줄도 모르고

 

아무데나 탔다가 기사아저씨한테 혼자는 낭패를 보았다

 

알 수 없는 안내방송을 들으며 왓카나이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