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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09 (春) 일본_북해도

2009/04/29 일본 북해도 왓카나이 왓카나이공원

 

 

 

출발한 버스에는 관광객이 4명정도 있었다

 

왜이렇게 적나 했더니 평일인데다가 이제 봄이되는 관광철이어서

 

내가 탄 차가 올해 첫 개시를 하는 관광버스라고 한다. 영광입니다.

 

하지만 왜 겨울에는 관광을 안하는지를 왓카나이 공원에 내리자마다 깨닳았다

 

버스는 아까 걸어갔다왔던 왓카나이 방파제를 지나서 해변 뒤에 있는 산 언덕 중턱에 있는

 

왓카나이 공원에 관광객들을 내려주었다

 

가이드에게 내가 외국인이라고 하고 영어로 가이드 되냐고 하니

 

불가능하다고 해서 일본어로 들어보겠습니다. 했다

 

내리자마자 드는 느낌은 정말 차가운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다는 것

 

거의 날아가는줄 알았다 한바퀴 돌아보면서 생각나는것은 따뜻한 밥과 온천...

 

언덕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없이 멋졌지만....

 

 

 

왓카나이 공원에서 내려다면 시내의 모습

 

해안가를 따라 늘어서 있는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왓카나이공원 메인 상징물 효세쓰노몬(빙설의문)

 

 

 

 

 

해변의 모양과 비슷하게 언덕이 이어져 있다

 

 

 

 

언덕 꼭대기로 보이는 개기백년기념탑

 

전망대가 있다지만 걸어서 갔다 올생각은 바람과 함께 날아가버렸다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 내부

 

 

 

 

언덕 중턱까지는 주차장이 있어 차로 올라와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할때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과 더불어

 

조각이나 조형물보다는 왓카나이의 원경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