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체이탈/2009 (春) 일본_북해도

2009/04/29 일본 북해도 왓카나이 소야미사키

 

 

 

드디어 이번여행의 정점 일본최북단

 

일본에서 가장북쪽땅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있고

 

저어 멀리 날씨가 좋은날에는 사할린까지 보인다고 한다

 

감동적인 순간이어야 하는데 추운날씨와 체력저하 배고픔에 지쳐서

 

열심히 셔터를 누르다가 돌아왔다

 

비성수기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듯 하다

 

 

 

소야미사키의 전경

 

 

 

 

소야미사키 주변 경관

 

 

 

 

최북단 기념비

 

 

 

 

평일이라 사람이 없이 한가한 모습 주변에 간단한 식당들과 숙소가 있다

 

 

 

 

어디있냐 사할린

 

 

 

 

갈매기들은 춥지도 않은가보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들

 

 

 

 

대략의 주변지도가 나와있는 비석

 

일본해라고 표기하지마

 

오른쪽은 오호츠크해

 

 

 

 

모순적인 문구 한글로도 적혀 있다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함에 살짝 졸리기도 했다

 

중간에 공항에 멈추는데 나외의 사람들이 다 공항에서 내렸다

 

보통 최북단을 보고 바로 공항에서 다른곳으로 가는것이 일반적인듯하다

 

외로히 버스를 타고 왓카나이 버스터미널로 이동 가이드와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버스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왓카나이에서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한편밖에 없다고 한다

 

그것도 아침 7시!!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