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고생때문이었는지 피곤해서인지 아침에 얼굴이 탱탱 부은채로
찌부등하게 일어나다. 다행히 중간에 깨지는 않고 깊이 잔듯.
9시가 되서야 일어난 다음에 생각해보니 아침식사시간이 지나 있었다
어제 밤에 야식으로 먹다가 남겨둔 티라미스와 주먹밥을 아침대신으로 먹고
숙소도 있겠다 짐을 놔두고 여유있게 비에이 한군대를 목표로 호텔을 나섰다
몇일동안 추웠던것을 생각하고 옷을 다 껴입었더니 조금 덥기도 했다
일단 아사히카와역의 인포메이션센터에 가서 내일 공항가는 버스의 시간표를 알아보고
미리 비상식량을 챙겨 가방에 넣어놨다
티켓발권기에서 비에이행 티켓(510엔)을 하나 뽑고 10;35분에 기차로 출발
사람이 없기에 플렛폼에서 여유있게 사진도 찍고 탑승하니 새삼 날씨가 좋다는것이
느껴졌다
비에이로 가는도중 차장이 나와 직접 검표하는 것을 보고 새삼 일본에 왔구나 생각했다
아사히카와역 플랫폼
아사히카와 플랫폼 건너편 풍경
작은 시골이라는것이 느껴진다
이런곳에 작기는 하지만 국제공항이 있다는것도 재밌는 사실
아사히카와역 플랫폼
한량짜리 기차를 타고 출발
나를 태우고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비에이역
아사히카와보다 작은 역으로 전원지역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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