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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1 (春) 인도네시아

2011/05/25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메라피화산 01

 

 

4일째 족자카르타의 일정 메라피 화산

 

원래는 브로모 화산의 라바투어가 정말 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라바투어는 최소가 1박2일인지라 이미 사 놓은 비행기표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차선책인 브로모 화산 투어를 신청했다

 

게다가 투어는 새벽 5시에 출발!

 

갔다가 빨리 돌아와도 아침식사를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게다가 전병휘씨는 몸은 더더욱 악화되서 골골골 병쟁이가 되어가고 있었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호텔 앞으로 나가보니 봉고와 영어를 못하는 기사한명이 대기중이었다

 

족자카르타 시내에서도 보이던 메라피 화산으로 출발

 

몇달전에 뉴스에 크게 날정도로 활화산이 터졌던 곳이지만

 

지금은 폐허가 되어서 아무도 없는 상황

 

가는길 곳곳 회색과 검은 화산재로 덮혀 있었다

 

 

 

새벽녘 메라피화산 가는길

 

 

 

 

점점 가까워지는 메라피화산

 

 

 

 

차는 산 중턱까지만 데려다주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병쟁이 전병휘씨를 이끌고 등산 시작

 

 

 

 

지금 파릇파릇한 부분은 용암이 쓸고 지나간다음 생긴듯

 

 

 

 

지형이 들쭉날쭉 지진이라도 난듯 했다

 

 

 

 

신나게 걸어걸어 가까워져 가는중

 

 

 

 

중간에 전병휘씨 리타이어

 

 

 

 

올라가다보니 어디가 길인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