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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1 (冬) 일본_동경

2011/02/13 일본 동경 우에노공원 호류지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을 당연한듯이 관람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박물관을 패스하고

 

한켠에 조용하게 위치해 있는 호류지박물관을 찾았다. 호류지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한 외형에 이끌려 멀리서 보고 찾아온 것.

 

 

 

눈에띄지 않는 안쪽에 위치해 있다.

 

 

 

 

사랑하는 디테일. 얕은 물이 있고 한쪽으로 뾰족한 돌을 세워서 넘치는 물은 배수구로.

 

 

 

 

물 한가운데로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저 앞에 보이는 검은것이 출입구. 출입구 뒤에는 안내데스크가 있다.

 

 

 

 

정면에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출입구 박스가 쏙 하고 튀어 나와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넓고 높은 홀이 펼쳐지고 돌아 들어가면 박물관및 부대시설이

 

층층이 배치되어 있다.

 

 

 

 

심플. 명료한 간판.

 

 

 

 

전시관 출입구.

 

 

 

 

뒷쪽으로 돌아들어가면 있는 서가 및 열람실.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산했다.

 

 

 

 

2층인지 3층인지 위로 올라오면 탁 트여진 아래가 바로 보인다.

 

 

 

 

요렇게.

 

비례나 마감이 깔끔하고 심플해서 기분좋았던 박물관. 박물관 답지않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