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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0 (秋) 중국_북경

2010/10/25 중국 북경 새둥지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싼것을 제외하고는 볼만한 경기장.

 

경기관람할때도 입장료 따로받는건가. 싶을정도로 철저하게 상업적이다.

 

50위안 했던걸로 기억한다.

 

건축학도로서 안들어가볼수가 없다.

 

 

 

가까이갈수록 신통방통한 건물.

 

 

 

 

게이트에서 티켓을 제시하고 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아주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날렵하고 슬림하지는 않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약간 두툼한 느낌의 금속 덩어리들이다.

 

날렵날렵 촘촘하여 날아갈듯한 분위기일듯 했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 시도를 했다는것

 

하나로도 감격스럽다.

 

 

 

 

바로 옆에서 보면 위압감이 느껴지는 스케일.

 

 

 

 

자세히 보면 신나게 땜빵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경기장 하단부 입구. 중국답게 붉은색의 기운이 점점 느껴진다.

 

 

 

 

외곽 통로. 경기가 없는지라 휑한 느낌이었다.

 

마침 현금이 다떨어졌는데 환전소가 있기에 달라를 좀 바꿨는데, 수수료가 1/4을 차지하는바람에

 

눈물을 흘렸다.

 

 

 

 

외부를 둘러보고 드디어 관람석으로 입장.

 

경기장이 내려보이는 순가 가슴이 울렁거린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대한 구조물에서 오는

 

신비감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