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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0 (秋) 중국_북경

2010/10/25 중국 북경 새둥지 상층부 02

 

 

 

상층로 올라와 바로 내려가 보려고 했으나 언듯 보이는 내부 모습또한 절경이기에

 

빨려 들어가듯이 경기장쪽으로 들어갔다.

 

 

 

올라오자마자 '이히' 라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만 많았다면 먹을거라도 사들고 앉아 있었을텐데 아쉬울뿐. 경기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2층은 그늘이져서 명당. 각도도 가파라서 아찔한 느낌도 있다.

 

응원하다 떨어지겠구나 라는 생각도.

 

 

 

 

지붕덮개의 디테일.

 

 

 

 

자꾸보니 이제 적응되어가는듯 하다.

 

 

 

 

문제의 유리난간. 역시 붉은색 무늬가 인상적.

 

 

 

 

외피가 랜덤한 가운데 은근슬쩍 하중을 몰아넣은 기둥이 눈에 띄인다.

 

 

 

 

실컷 봤으니 이제 새둥지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