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7 대만 타이페이 중산역(中山) 타이페이당다이이수관(台北當代藝術館)

 

 

 

 미술관, 게다가 고전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을 좋아하는지라, 가보게된 미술관

 

타이페이당다이이수관(台北當代藝術館)으로 일제시대에 초등학교 건물로 지어졌으나,

 

전후에 타이페이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상설전시및 기획전시를 하고 있는 미술관.

 

별 기대 없이 가보았다가 살짝 뒤통수를 맞은듯한 기분이 들은 곳이었다.

 

 

 

외형은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고전양식으로 되어 있고 내부도 전시장으로 활용하지만.

 

그 전시 내용이란것이 예상을 벗어나는 것이었다. 비가 오기에 미술관돌아다니기도 좋은날.

 

 

 

 

이런것. 뭐라고 해야되나, 어린 학생들의 감수성과 불안감을 자극하는 내용이라고 해야하나

 

어찌보면 중2병스러운 내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와서 구경을 한다는

 

것이 재밌는 부분이었다. 생각보다 문화적으로 많이 개방되어 있는 나라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게한 미술관이다.

 

 

 

 

다음 전시는 이런것이었다. 한국에서 했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일듯한 내용.

 

 

 

 

중산역 주변 모습들. 비가와서 너무 신나게 돌아다닌듯 하다.

 

이제는 이렇게 팔팔하게 돌아다니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