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5 중국 북경 CCTV 01

 

 

 

 이번 북경여행의 메인코스인 중국CCTV 건축잡지등에서 그렇게 화제가 되었던 건물이었지만

 

이상할정도로 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서 신기하게 생각을 했다.

 

여행오기전에도 장소와 관람등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당황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CCTV를 구경하기 위해 걸어가던 도중 대로에 독특한 매점하나.

 

아니 이건 뭐야.

 

 

 

 

지도나 가이드북에도 이상하게 위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방향만 잡고 신나게 걸어갔다.

 

 

 

 

저기 뭔가 보이는데, 뭔가 이상했다.

 

 

 

 

주변에 있던 특이한 건물. 뭔가 시도하려다가 애매하게 되어버린 매스감.

 

 

 

 

우왕 찾았다 하고 신났는데 이상하게 공사가 완료가 되지 않은듯 높은 펜스가 쳐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거대한 구조물 옆에 작은 건물이 꼬리처럼 붙어 있는데 화재로 전소한 모습이었다.

 

신년회때 불꽃놀이에 타버렸다는 소문도 있고, 중국에서는 화재를 가장 안좋은 재해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다.

 

 

 

 

가까히가서 자세히보이 우왕 이라는 말이 나오려고 하다가. 어째 상부쪽의 무늬가 이상하게 꼬여

 

있는것 같기도 하고. 원래 디자인이 저런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바로 밑에서보니 역시 중국 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만한 위압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