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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빠뚜싸이독립기념탑 <Laos, Vientiane>

 

 

 

Patuxai, Victory Gate of Vientiane.

 

빠뚜싸이독립기념탑의 아래에 들어가면 시원한 그늘과 함께 쉬고있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네귀퉁이가 있는데 그중에 한곳으로 입장료 3000킵을 내면 탑위로 올라가볼 수 있다.

 

전망이 좋다고 하여 냉큼 내고 올라갔다.

 

 

 

내부 장식이 별로 없이 콘크리트벽에 흰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지만, 요런 경고문구가 있다.

 

 

 

 

계단 중간의 채광창.

 

 

 

 

3층즈음에 올라가면 요런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었다.

 

 

 

 

복잡한 길을 거쳐거쳐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

 

 

 

 

마지막 계단을 빠져 나오면 요런 옥상이 기다리고 있다.

 

6월은 우기인지라 사람이 없다고는 하나 너무 없는것도 심심한듯 하다.

 

 

 

 

햇볕은 강렬하지만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는 빠뚜싸이독립기념탑.

 

이런 시내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제일인듯 하다.

 

 

 

 

뻥뚫린 대로에 드문드문 차들.

 

 

 

 

하늘의 구름 하나는 날씨에 상관없이 인상깊다.

 

 

 

 

한국과는 달리 산이 없는 지형엔 이렇게 먹구름과 흰구름이 섞여있는 신비한 장면이

 

종종 목격된다.

 

 

 

 

시간도 없고 하기에 3시30분정도에 다시 1층으로 내려와보니 툭툭 기사가 길건너 그늘에서

 

쉬고 있다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다.

 

뻥뚫린대로를 신호무시 중앙선무시하고 빙글돌아 모시러 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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