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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허파깨우 01 <Laos, Vientiane>

 

 

 

Haw Pha Kaew.

 

툭툭이를타고 한바퀴 돌았던 시내투어의 마지막 허파깨우.

 

4시에 문을 닫는데, 이미 3시 40분인지라 재빨리 5천킵을 내고 표를 사서 입장.

 

잘 가꾸어진 정원과 작은 사원이 하나 있는데, 사원은 태국한테 몇번 털리고는

 

현재는 박물관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촬영금지인지라 사진은 없고,

 

몇가지 불상과 특이한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작은 공간이다.

 

오히려 사원의 외부장식이 눈에띄는 건물로, 오래되어 보이는 지붕의 형태를 가까이서

 

인상깊게 볼 수 있다. 

 

 

 

정원을 가로질러 보이는 허파깨우의 정면.

 

 

 

 

안내판을 지지하고 있는 뾰족한 지붕모양이 인상적이다.

 

 

 

 

정원은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구경할만 하다.

 

 

 

 

사원에서 많이 보이던 계단 옆의 이무기(?)

 

 

 

 

가까이서 보면 요렇게 디테일하게 용의 비늘로 되어 있다. 근데 이거 콘크리트 같은데.

 

 

 

 

일단 신발을 벗고 사원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벽돌이 햇볕에 달구어져 사막모래위의 도마뱀처럼 걸어다니게 된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불상하나. 어찌나 만졌는지 반질반질하다.

 

 

 

 

인상적인 지붕의 안쪽 짜임새. 목구조로 얽혀 있다.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내부 출입구. 주변 기둥모양 장식의 섬세함이 눈에 띄인다.

 

 

 

 

나름 분위기가 있고 깔끔한 명소인지,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신혼부부와 촬영스텝들이

 

이런저런 장비를 들고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정면에가서 찍기에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뒤에서 몰래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