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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9 라오스 비엔티엔 새벽풍경 <Laos, Vientiane>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지만, 5시도 안되서 해가 뜨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일어날수는 없기에 열심히 침대위에서 버티다가 6시가 되서야 카톡때문에

 

잠이 깨게 되었다. 어차피 일어난것 아침산책겸 모닝마켓을 둘러보기로 한다.

 

 

 

숙소의 창밖으로 바라본 동네 풍경. 새소리와 함께 조용하게 열기가 스믈스믈 올라온다.

 

 

 

 

호텔에서 계단을 내려가려는데 바로 옆으로 보이는 틈새로 건물의 사각지대인지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좁은 골목 속에 작은 사당같은것을 꾸며 놓았다.

 

 

 

 

비엔티엔의 새벽하늘. 6시임에도 밝은 것이 확실하게 낮이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업을 일찍마치는 가게들도 새벽에 일찍 시작하기 때문이라 라는 생각을 해본다.

 

 

 

 

서서히 각도를 높여가는 태양은 보면서 모자를 가져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한다.

 

 

 

 

아~무도 없는 대통령 궁 앞의 시원한 도로. 운전연습하면 딱 좋을듯 하다.

 

 

 

 

평화로이 거닐고 있는 닭들. 생긴건 한국과 비슷하다.

 

 

 

 

비엔티엔이든 다른 도시이든 비어라오의 광고판이 가게의 간판으로 사용된다.

 

비어라오맥주회사의 협찬에 의한 것일듯. 똑같은 디자인과 크기로 가게 이름과 정보만

 

바뀐체 전국에 깔려 있는듯 하다. 신기한 일. 이나라는 비어라오의 나라인가 싶다.

 

 

 

 

독특한 게이트 발견.

 

 

 

 

생각보다 날씨가 후덥지근 한지라 가게에 들러 탄산 사과주스 하나를 샀지만,

 

바가지를 쓴것 같다. 작은 가게에 한국의 마트 만큼이나 많아 보이는 음료수들이 인상적이다.

 

발검음은 딸랏사오 시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