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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9 라오스 방비엥 그랜드뷰게스트하우스 <Laos, Vang Vieng>

 

 

grand view guesthouse.

 

일단 여행자 거리 근처의 도로까지 이동하여 지도를 보고 예정해 놓았던

 

리버뷰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 보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뿔뿔히 흩어지는 여행객들.

 

일요일에 비수기라서 그런지 열려있는 가게는 별로 없었고, 가끔 수영복과

 

튜브를 들고 돌아다니는 서양인들만이 보일 뿐이었다.

 

크지 않은 마을이기에 잠시 걸어서 리버뷰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으나, 빈방이 없다는 말에

 

당황하면서 밖으로 나왔다. 비수기라서 빈방이 많을줄 알았는데 인기가 있는 곳인듯 싶다.

 

결국 2번째로 봐 두었던 그랜드뷰게스트하우스를 찾아 밖으로 나와 지도를 보려고 했으나,

 

바로 옆건물이 그랜드뷰게스트하우스 인지라 바로 들어가 보았다.

 

1인실은 없고 트윈룸이나 더블룸이 강쪽은 10만킵 도로쪽은 8만킵으로 정해져 있었다.

 

에어콘룸은 +2만킵. 결국 하루만 묵을 건데 전망이 좋을듯 하여 방을 보여 달라고하자

 

3층에 계단 바로 옆 방을 보여 주었다. 들어가서 보자마자 전망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체크인을 하다.

 

 

 

 

3층 계단실부분. 바로 옆방은 계단실과 이어져 있어 약간의 소리가 난다.

 

소가기가 올경우 지붕에 비떨어지는 소리도 제법 시끄럽다.

 

 

 

 

게스트하우스 복도.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고, 양쪽으로 방이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은 강가쪽, 왼쪽은 도로쪽. 강가쪽을 추천한다.  저녁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시원하다.

 

 

 

 

이 한장면만으로 생각할것 없이 바로 체크인.

 

 

 

 

방의 내부모습. 넓기도 넓고, 도마뱀과 벌레가 많지 않다. 발코니에나가 있으면,

 

숙소에 앉아서 편하게 쉬는것도 즐거움이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발코니. 강가 바로 앞이라 방비엥 베스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해가지면 클럽의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그대로 올라온다.

 

 

 

 

 

침대위에 올려져 있던 수건과 비누.

 

 

 

 

서서히 안개와 구름이 몰러오는것이 심상치가 않다.

 

 

 

 

순식간에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스콜을 내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