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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秋) 필리핀_보라카이

2013/09/26 필리핀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가는길 02 <Philippines, Boracay>

 

 

12시에 출발한 봉고는 여행의 설레임은 1시간쯤 지나 더이상 새로운 장면이 보이지 않을때즈음

 

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더울것 같지만 봉고사진도 찍을겸 내려서는 순간 드는 생각은 '정말 덥구나'

 

재밌는 점은 휴게소가 사우스웨스트 회사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 라는것. 뭔가를 사고 싶기도 했지만

 

이미 몇가지를 사들고 탄 바람에 기웃 기웃 구경만 해 본다. 워낙 많은 수의 사람들을 배달(?)

 

하다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은듯 하다.

 

 

  

 

깨끗하고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와서 별다른 불편함 없이 칼리보에서 선착장까지 모셔다준

 

봉고군.

 

 

 

 

간단한 가게와 뒷편에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주변은 특별히 눈에 띄는 곳이 없어서

 

금방 에어콘이 있는 차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여기저기 붙어 있는 거대한 벌레들을 찍으려고 근접샷을 했으나 실패.

 

 

 

 

출발할때 사온 바나나칩스와 음료를 버석이면서 허기를 달래며 다시 봉고는 출발한다.

 

 

 

 

 

 

 

 

 

 

 

 

오늘의 점심메뉴 바나나 칩스와 가장 필리핀 음료답게 생겨서 고른 정체불명의 쥬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바나나칩스는 달달한 식감과 함께 공복을 채워주는 역활을 하기에 충분하다.

 

둘이합쳐 65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