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4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동쪽 어느언저리

 

 

무작정 걷기만해도 분위기가 생소하여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다.

 

생각보다 거리는 조용하고 안전하다.

 

 

 

대로를 걷다가 거대하지만 낡아보이는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겉모습은 이렇지만 나름 안에 불이 들어와있고 상점들이 있었다. 후문쪽인듯 싶다.

 

쇼핑몰이던가 그럴것 같다.

 

 

 

 

오래되어 낡아 떨어지는 천장. 보수는 안하는갑다.

 

 

 

 

건물 외관. 나름 웅장하게 잘 지어놓았는데 안타깝다.

 

 

 

 

건물 출입구.

 

 

 

 

길가다가 공사현장 앞의 안전도로... 위험해보인다. 밤에걸으면 좀 무서울듯 하다.

 

 

 

길건너 클래식해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어 한컷.

 

이근처에서 이상한 빌딩에 마치 국방부나 대사관처럼 화려한 로고문양이 있는 건물찍다가

 

경비원이 사진 지우라고 해서 사진 찍은거 지우는거 보여주고는 통과했다.

 

다행히 웃으면서 이야기해 주어서 별 위협은 못느꼈지만 10년전만해도 잡혀갔다고 하니...

 

 

 

 

걷다가 되돌아오는 기점으로 사용했던 기념동상.

 

도시 곳곳에 사회주의의 흔적인지 이런 기념탑과공원들이 많이 있다.

 

 

 

 

건물은 깔끔하고 이뻐 보이지만 그 사이사이는 슬럼해 보이는곳이 많다.

 

 

 

 

지하도 잘 활용하고 있는곳이 많다.

 

도로쪽으로 외부로 통하는 계단은 한국에서는 잘 보기 힘들기에 이국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