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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春)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2015/03/14 러시아 우골나야 기차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차로 40분 떨어진 조용한 시골마을.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선택된 마을이다.

 

 

 

우골나야 옛 기차역 건물인듯 하다.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듯 한데...

 

 

 

 

러시아어로 우골나야라고 씌여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읽을만한 글자다.

 

R거꾸로 된게 '야'라고 읽는다.

 

 

 

 

우리가 타고온 시베리안횡단열차.

 

 

 

 

플랫폼 위로 다리가 있어서 우골나야 신기차역으로 건너갈 수 있다.

 

 

 

 

새로지었는지 한국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하는 우골나야역.

 

하지만 작동은 하지 않는다. 특별한 검표는 없이 통과한다.

 

 

 

 

밖에서 보면 귀여울정도로 작고 단순하다.

 

 

 

 

주변이 좀 황량하다. 저녁먹을곳은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큰길을 따라서 무작정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