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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4 (秋) 대만_가족여행

2014/10/05 대만 타이페이 시내구경 <Taiwan, Taipei>

 

 

 

 

짧은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에 오후 비행기를 타기전에 시내를 구경하기로 한다.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걸다닐 수 있는 명소를 정했다.

 

크게 용산사-시먼딩-까르푸로 관광지 마지막엔 가족들과 함께 쇼핑으로 마무리.

 

 

 

다안공원 길건너 대로.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고 시내구경 나가는길에 체크아웃을 먼저 한다.

 

가방을 맡겨놓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신나게 돌아다녀보자.

 

 

 

 

다안공원 지하철역 플랫폼. 대만 지하철은 플랫폼이 가운데있고 양쪽으로 탑승하는 편리한 구조도 되어 있다.

 

 

 

 

지하철은 깔끔하고 중간문이 없이 일자로 주욱 뚫려 있다.

 

잠고로 남색에 가까운 진한 파란색 의자는 노인 장애인용 의자니 신경쓰면 좋다.

 

일반승객용은 하늘색 밝은 의자다. 용산사는 가족사진 밖에 없기에 사진으로 패스.

 

 

 

 

 

용산사를 대충 구경하고는 시먼딩(西門町)으로 왔다. 한국의 명동정도 되려나.

 

복잡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길을 잃고 헤메다가 지칠 가능성이 농후하니 미리 계획을 잘 짜자.

 

위 사진은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현지식으로 보여서 들어가서 점심을 먹은 가게이다.

 

 

 

 

제일 현지식으로 보여 들어갔는데, 외국인용으로 영어로된 메뉴가 있어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요렇게 2층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마치 패스트푸드점같은 시스템이다.

 

주문은 자리에서 하지만 나머지는 셀프서비스 급이다. 여튼 기본적으로 다 맛있지만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많은 종류는 먹을 수 있을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바로 길건너에 삼형매(三兄妹)빙수가 있다.

 

 

 

 

첫날 맛본 망고빙수가 그리워 이번엔 삼형매(三兄妹)빙수로 찾아왔다.

 

메뉴가 정말 많지만 역시 탑은 망고빙수.

 

 

 

 

지하로 가면 마치 한국의 분식집 처럼 낙서가 잔득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망고빙수를 먹고는 지파이를 먹기위해 이동. 유명한 집이라고 했는데 가게이름은 까먹었다.

 

줄이 제법 길었는데, 주문하고 돈내로 옆줄로 가서 기다리면 순서대로 나누어 주는데,

 

영수증에 번호를 불러주니 잘 듣고 있다가 눈치껏 받으러 가자.

 

 

 

 

직원인듯 신나게 거대한 지파이를 튀겨준다.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으나 길건너 상가 앞에 쪽그리고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