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5 대만 타이페이 시내구경 까르푸 <Taiwan, Taipei>

 

 

 

家f樂福. Carrefour.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고 이제 배를 채웠으니 귀국하기전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기로 한다.

 

 

 

시먼딩을 빠져나가서 15분가량 걸어가면 까르푸가 나온다.

 

오늘은 시먼딩 외에는 간곳이 없는데다 아쉬운 마음에서 천천히 걸어서 가본다.

 

하지만 대만의 햇볕은 무시할 수 없기에 그늘로 그늘로 이동한다.

 

 

 

 

길거리에 주인과 쉬고 있는 시베리안허스키인지 말라뮤트인지 한마리.

 

대형견은 어느나라에나 인기가 있는듯 하다. 특히 겁없는 어린아이들에게.

 

 

 

 

도보로 걷다가 발견한 귀여운 바닥 패턴.

 

 

 

 

자전거 도로 표시가 바닥에 새겨져 있다. 깔끔한 마감.

 

 

 

 

왜 까르푸가 안나오지 할 즈음에서야 코너를 돌면 거대한 간판이 보인다.

 

한자로 가락복인데 중국어 읽는 방법은 언제봐도 신기할 따름이다.

 

 

 

 

식당가로 요렇게 있어주셨는데 사람이 많아서 초밥을 먹어보진 못했다.

 

한창 일본의 대지진때문에 방사능이 걱정될 시기인데 대만의 해안은 왠지 깨끗할거 같아서 땡기긴 하다.

 

 

 

 

기본적인 패스트푸드점도 들어서 있다.

 

 

 

 

1층부터 열심히 카트를 끌고 올라간다. 3층이 입구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대만이 쇼핑의 천국인것이 물가가 정말 싼듯 하다.

 

사람들이 많이들 사가는 것이 흑인 치약 같은 것들이었는데, 우리도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너무 많이 골라서 여행용 트렁크가방도 하나씩 질러버렸다. 그것도 평범하지만 2만원 밖에 안했다.

 

 

 

 

나갈때즈음엔 식품코너도 보였지만 떠나는 마당에 무슨 소용이랴,,,

 

 

 

 

길가다가 언듯 보인 대만의 부동산. 한자를 잘 몰라서 집값이 가늠이 안된다. 참고하실 분들은 보시길.

 

요즘 한국엔 이렇게 밖에 써 놓는 것을 못 보았기에 뭔가 향수가 느껴지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