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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夏) 세이셸-UAE

2015/05/19 세이셸 프랄린섬 Anse Kerlan <Seychelles, Praslin>

 

 

 

숙소인 시셸셀프케이터링이 속한 해변이 Anse Kerlan이기 때문에 일몰을 구경하기 위해 해변쪽으로 나가본다.

 

'신디'에게 주변의 괜찮은 식당과 마트, 해변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고는 저녁때 만나기로 하고 헤진다.

 

신디는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와야하기때문에 집에 없다고 하니

 

필요한게 있으면 그전이나 그 후시간에 신디네집으로 찾아가면 된다.(바로 옆집이다). 교육열이 대단하다.

 

 

 

마을 뒷골목. 숙소와 이어져있는데 해변까지 갈 수 있다. 몇몇 현지인 집들이 있어서 생활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신디네집 담장. 숙소와 담하나로 이어져있는 바로 옆집이다. 거창하게 RECEPTION이라고 쓰여있다.

 

 

 

 

해변에 가까이가자 새로 짓고있는듯한 집이 한채 보인다. 공사하는 분들을 피해 한컷.

 

아시바가 부실해보이지만 열심히 뚝딱뚝딱하고 있다.

 

 

 

 

Anse Kerlan이 딱히 한 해변을 말하는것은 아니어서 이런 부분도 있다.

 

생각하던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해변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느낌을 받기엔 충분하다.

 

한켠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모여서 낚시를 하고 있기에 눈치가 보여서 여유있게 쉬거나 할 장소는 아니다.

 

 

 

 

새로 별장하를 짓는듯 하다. 숙소가 될런지 개인주택이 될런지는 몰라도 전망하나는 좋을듯 하다.

 

이상하게 석축으로 뚝을 쌓아놨지만 바다색까지 죽지는 않은모양이다.

 

 

 

 

한켠에는 리조트가 하나 있다. 레스토랑도 하나 있는데 가격은 좀 쎄지만 맛은 좋다.

 

 

 

 

드디어 일몰 타임. 강렬한 햇볕에 폭발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다.

 

근데 왜 사진을 항상 삐뚫어지는지 아직 모르겠다. 보정같은건 없다.

 

 

 

 

가장 특이해보였던 집 집앞에 아주작은 모래해변이 있고 계단을 하나 내 놓았는데,

 

파도가 심해서 집까지 물이 들어갈것같은 위압감이 있다. 여기는 태풍이나 해일같은게 안오나보다.

 

 

 

 

아까보았던 리조트의 옆문으로 들어가니 이런 장면이 펼쳐진다.

 

안쪽에 있던 한 커플이 동영상을 찍는지 지나가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석양을 받기 시작하는 해변. 색감이 좋다.

 

긴 모래사장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음료수 하나 들고는 산책하듯 걸어다니기 좋은 바닷가.

 

이렇게 동네한바퀴를 돌고는 셀프케이터링을 활용하기위해서 입구에 있다는 동네 마트에 가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