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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夏) 세이셸-UAE

2015/05/19 세이셸 프랄린섬 동네마트 <Seychelles, Praslin>




'신디'가 알려준 마트에서 간단한 장을 보기위해 걸어서 이동.


대로로 나가서 오른쪽엔 작은가게, 왼쪽엔 큰 마트가 있다고 해서 산책할겸 나가본다.




대로로 나가다보니 담장에 코코넛 껍질을 채워넣고 있었다.


아마도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철망에 돌넣은 담장같은 것인가보다.


아직 다 채우진 못해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지만 꽉차면 마을 분위기의 일부분을 담당할듯 하다.





대로로 나가다가 뒤로 돌아서 한컷.


3일동안 지낼 우리동네다. 나름 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걸어다니기에도 좋다.





대로쪽에 보이는 신디네 간판. 대로라고 해봐야 2차선이다.





그리고 바로 눈에 보이는 제법 큰 마트하나.


이름이 SUPER VALUE.





작은 동네에 있는것 치고는 제법 크고 깔끔한 마트다.


웬만한 물품들은 다 있다. 여기서 장보면 몇일 밥해먹을 걱정은 없을듯 하다.





마트내부사진. 유럽 노부부도 여기서 장을 보고는 기념품을 유심히 보고있었다.


계란도 그냥 비닐팩에 담아서 계산대로 가면 알아서 계산해준다.


동양인이 온것이 신기했는지 마트 주인이 따라다니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통조림이나 야채및 음료등 대부분 구할 수 있고, 세이셸식 팬케이크나 조리된 음식도 살 수 있다.


계산대에 가서 유로로 계산한다고 하면 세이셸 루피로 계산하고는 환율대로 유로로 바꾸는걸 보여준다.





열심히 ㅁㄱ을만한걸 담아와서 주방에다 풀어놓았다.


내일 아침에 먹을 계란과 시리얼 우유 그리고 스푸, 오늘 저녁에 마실 맥주와 감자칩 팬케이크,


지금 당장 먹을 아이스크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