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0 세이셸 라디그섬 라디그항구 <Seychelles, La Digue>

 

 

 

짧은 항해끝에 라디그의 선착장이 보인다.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인 자그마한 항구.

 

 

 

방파재 뒤로 배를 대기 시작한다.

 

 

 

 

드문드문 보이는 리조트들.

 

 

 

 

확실히 돌로 쌓은 방파재는 모래해변과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우리가 타고온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라디그에서 프랄린섬으로 돌아가려는 인파들이다.

 

나중에 나도 저기에 서있어야 한다. 햇볕을 피해 모여있다.

 

 

 

 

즐거운 표정으로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 다들 라디그섬 구경에 고조된 느낌이다.

 

선착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여행사직원들이 나와 있다. 우린 맨몸으로 왔기에 인포메이션쪽으로 가본다.

 

가는도중에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사람이 호객행위를 한다. 1대당 100루피로 8000원 정도다.

 

오후에 도착했으니 아무때나 돌려줘도 된다면서 쿨하게 시간제한은 없다고 한다.

 

어차피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생각이었기에 자전거를 렌트하고는 인포에 들어간다.

 

인포에서 지도라고 종이 쪼가리를 들고 나왔는데 손으로 막 그린 지도에 지명만 써있다.

 

일단 자전거를 타고 거북이 구경하러 출발.

 

자전거가 좀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