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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2015/08/14 일본 교토 교토다이니타워호텔 아침풍경 <Japan, Kyoto>




Kyoto Dai-ni Tower Hotel. 京都第二タワーホテル.


저녁즈음에야 도착해서 한가한 어제와는 달리 이틀째인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7시경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서는 조금 뒹굴다가 30분뒤에 아침을 챙겨먹고


씻고 나갈준비를 한다.




교토다이니타워호텔의 7층 전망. 대로에서 조금 골목안쪽으로 들어와 한산한 편이다.





건물 바로옆은 유료주차장으로 건물이 없어서 답답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게 볼만한 풍경도 아니라는것은 단점.





한창 8월의 가장 더운날씨여서 하늘은 맑다.


30도 초중반의 습도가 많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8월은 가장 피해야할 여행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지 않은 장점도 있다.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털어 아침먹기.


저렴한 가격대로 맛있는 음식들을 조달할 수 있다.


환율이 저렴한 요즘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교토타워다이니호텔의 가장 장점중의 하나인 7층의 음료대.


식수와 얼음을 커다란 종이컵에 자유롭게 받아갈 수 있다.


더운 여름에 콜라 하나 사와서 부어 먹으면 남부럽지 않다.





무료움료대 옆에는 이렇게 친절하게도 다양한 자판기가 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부터 일단 음료와 뜨거운 음료까지.


이 방만 들어와도 행복하다. ㅎㅎ





방번호가 조금 길어서 키를 맡기고 찾을때 일본어로 잠시 생각을 해야한다.


잃어버리진 않을듯한 크기다.





8시 반쯤 되어서 밖으로 나오니 다행히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


찌는듯한 더위는 피할 수 있을듯 하기에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