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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Life/청도

경상북도 청도 개구리박물관&전통차



경상북도 청도 개구리박물관&전통차.

청도 와인터널에 살짝 실망을 하고 나오는길에 바로 마을 입구 앞에 개구리박물관이라는곳이 눈에 띄인다. 날씨도 춥고 하여 쉬어갈겸 하여 넓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본다.




안밖으로 개구리들이 모여있는 개구리박물관의 입구. 새로 지은듯 오래되어 보이지 않은 심플하고 깔끔한 건물이다.





24년간 수집한 개구리관련 제품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나름 방송도 탄듯 하다.





박물관이 메인이긴 하고 입장료가 따로 없기는 하지만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개방이니 차한잔 값으로 입장료인 셈이다.




입구 옆의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을 하면 된다. 개구리가 한가득이다.





오미자차와 대추차가 있고 간단한 다과가 함께 나오는데 가격은 6천원. 전통차가 보통 이정도 하니 가격은 괜찮은듯 하다.





주문을 하고는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본다 전시실도 있고 카페 곳곳과 화장실등 모든 건물이 개구리 물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개구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대충 둘러 보았는데 한가지를 이렇게 모으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창틀 선반도 전시공간으로 활용. 개구리를 징글징글하게 구경할 수 있다.





따로 마련되어있는 개구리 전시장. 밝은 빛 아래 다양한 개구리들이 있는데 어찌보면 좀 징그럽기도 하고.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걱정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될듯 하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렇게 많이 전시되어 있으니 카페의 배경같은 느낌이 든다.





조금있으니 나오는 다과.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다양하게 준다. 6천원이 아깝지 않은 순간이다.




오미자차.





대추차.

와인터널에서 실망감을 안고 나오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으로 차한잔을 하고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여유있고 휴식이 필요한 분들에겐 추천이다. 간단한 다과와 차를 한잔 하면서 개구리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박물관이라 붙이기엔 조금 작지만 개인이 소장한다는것을 감안했을때 노력이 대단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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