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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冬) 캄보디아_앙코르와트

2015/01/24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프놈바켄 올라가는길 <Cambodia, Siem Reap>





ANGKOR WAT. Phnom Bakeng.


5시즈음 적당한 시간이 되어 일몰보기 좋은 명소중의 하나인 프놈바켄으로 이동.


앙코르왓사원에서 5분정도만 툭툭이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한다. 입구앞은 장터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경찰 및 직원들도 이상할 정도로 많이 배치가 되어 있다.


바켄이란 이름의 산 위에 지은 사원으로 앙코르지역의 최대 산상사원이라고 한다.




프놈바켄으로 달려가는중. 툭툭이 기사 '꾼'의 복장은 또 바뀌어 있다. 옷을 몇벌이나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장터같이 복잡한 프놈바켄의 입구. 산 앞이라서 그런지 가게들도 많이 있다. 파전이랑 막걸리라도 팔 기세다.


등산복 차림의 동양인 아주머니들을 보니 참으로 정겹다. ㅎㅎ





유적지 어느곳에나 있는 악단들. 전쟁 전우회같은 이름을 내걸고 관광객이 지나갈때 음악을 연주한다.


사람들이 많을땐 괜찮지만 혼자 지나갈때는 왠지 시선이 부담스럽다. 





코끼리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가 따로 있지만 지나쳐서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초입부분은 평범한 등산로와 비슷.


한국에 있는 동네 을 올라가는 느낌이다. 넓고 완만하지만 제법 긴 거리를 올라가야한다.





으어. 일몰시간이 다 되어서 사람들이 프놈바켄사원에 들어가기위해 줄을 길게 서있는 모습니다.


프놈바켄이 아무래도 산상사원인지라 규모가 크지않고 훼손이 많이 되어 있어서 인원제한을 한다.


원래는 중앙 계단이 따로 있지만 파손되어서 이렇게 동쪽으로 돌아가는 오솔길로 입장해야한다.





한 20~30명씩 끊어서 그룹단위로 올려 보낸다. 아마도 위에서도 내려가는 인원을 체크하는듯 하다.


바켄산위를 100mX200m로 평평하게 깍아서 5층의 피라미드식 성소를 구성하였다.


언듯 보아도 파손이 많이 되어 있어서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만든다.


일몰 시간이 되어 더 노랗고 붉은빛을 강하게 표출하는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먼저 올라가 프놈바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부럽다. 산꼭대기에 높게 쌓아서 전망이 좋을듯하다.





들어가는 속도는 생각보다 빨라서 20분정도 기다리니 어느새 입장라인에 서게 된다.


뒤로 돌아보니 이렇게 긴 줄이...





대기줄에서 빠져나와 잠시 앉을곳을 찾는 사람들과 직원들의 모습.





입장 바로 앞에 닫는시간은 5시30분이라고 되어 있다. 아마 입장 제한시간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