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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출국 <Japan, Osaka> 2016/9/24 계절마다 해외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지만 여행을 가지 못할줄 알았던 이번 한해였기에 어찌어찌 기회가 생기게 되어 가게된 이번 여행이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과 처음 같이 가는 것이고 초등학생도 두명이나 껴있는 일행이기에 과연 괜찮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3박4일간의 오사카 시내와 교토 한바퀴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쉽지 않은 강행군이 될 예정이었기에 과연 초등학생 학부모님들의 의욕만큼이나 몸이 따라 올지도 관건이다. 아무래도 해외여행에, 특히 자유여행이 처음인 일행이었기에 언제 또 나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일정에 욕심을 내는것이 걱정이 되었다. 5시 알람에 맞추어 눈이 뜨여서 미리 챙겨놓은 짐을 가지고 집을 나서 잠실역에서 KAL리무진 버스를 타고 55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한다. 일행.. 더보기
[남편의 육아일기]임신19주 일상 임신 18주가 넘어가게 예민하게 받아 들였던 걱정거리들이 하나둘씩 머리속에서 지워져가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뱃속에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때까지도 셀프 심장박동 측정기를 살까말까 고민을 하지만 결국 구입하지는 않았다. 임신 초기에 잠깐 입덧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가 다시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입덧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것은 크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니 상황에 맞추어 잘 대처하면 될듯 하다. 확실히 먹는것에 몸이 반응을 하기 시작하는데 임신전에는 잘만 먹전 라면이나 기름진 것을 먹으면 그날 저녁에 '우웩'을 하기 시작한다. 뱃속의 아이가 몸에 안좋은것을 인식이라도 하는듯 인스턴트음식이 몸에 안받기 시작한다. 서울에서 처가가 있는 안동까지 왕복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더보기
출생신고 몇가지 팁 일생에 몇번 해보지 않는 출생신고 이지만 아이의 첫 주민등록번호를 받는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나름 인터넷을 보고 준비를 해갔지만 엉뚱하게 준비해간 것도 있기에 몇가지 주의점을 적어본다. 1. 출생신고서는 동사무소에서 자필신고서를 작성해가야 한다. 워낙 악필인데다가 서류가 복잡해보여서 쓰다가 실수를 할까봐 미리 인터넷에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내용을 기록한 다음 출력을 해갔지만 무용지물이다. 준비해간 문서를 제출하니 동사무소 직원이 갸웃거리면서 자필로 직접 작성을 해서 가지고 와야 한다고 한다. 2. 작성 할때 주소란은 다 비워가서 공무원이 확인해주는 도로명주소를 적어 넣어야하거나 모든 주소를 도로명으로 확실하게 알아가야한다. 도로명 주소가 아닐경우 다시 쓰거나 수정을 해야하고 특히 주소가 들어가는 내용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