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닉뽀안 <Cambodia, Siem Reap> Angkorwat. Neak Pean. 닉뽀안은 70m크기의 정사각형 연못 중앙에 성소가 있는 특이한 구조다. 그리고 사방으로 30m크기의 정사각형 연못 4개가 붙어있다. 크게보면 연꽃의 형태를 하고고 중앙에 사암으로 된 원형 섬이 있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게 느껴진다. 남족의 연못으로 중각의 거대한 연못에서 저 구멍으로 물이 흘러내려온다. 물이 좀 더 맑았으면 분위기가 살았을 듯 하다. 그래도 우기가 아니고는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 날이 몇일 안된다고 한다. 10년전에 왔을떄는 울타리가 없었는데 분위기가 영 살지가 않는다. 너무 촘촘한 울타리 때문에 분위기가 죽는것이 아쉽다. 중앙연못과 이어지는 기단. 기단대신에 연못이라니 신성함을 표현하기에 충분한듯 하다. 이 물은 네방향으로 흘러 세상 인간.. 더보기 2015/01/2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닉뽀안 입구 <Cambodia, Siem Reap> Angkorwat. Neak Pean. 사실 후반부의 사원들은 고만고만 했기에 기대를 안했으나 진흙속의 진주를 찾은듯한 기분이 들었던 닉뽀안. 사원으로서의 개념이 다른곳과 다른데다가 사원까지 가는길 또한 새롭다. 앙코르와트에서 가장 특이한 사원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닉뽀안은 인공저수지 한가운데 있는 사원으로 이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장면부터가 압권이다. 안개라도 피어오르면 공포영화의 한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듯 하다. 인공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외길이 있고 저수지 중앙에 닉뽀안이 있다. 인공 저수지인 자야타타카는 900mX3,700m로 지도에서도 그냥 보일정도로 거대하다. 맨정신으론 못들어갈듯한 비쥬얼. 저수지 중앙에 이렇게 큰 인공섬이 있다. 물은 흐르지 않아 표면이 매끈해 반사되는 장면이 멋있다. 인공.. 더보기 2015/01/2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따솜 <Cambodia, Siem Reap> Angkorwat. Ta Som. 점점 하드코어한 일정이 되어가고 있지만 마지막날인데다가 아쉬움이 남을듯 하여 끝까지 둘러보았다. 작지만 갖출것은 다 갖은 따솜. 동메본의 출구. 한낮이어서 왕래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동메본에서 따솜으로 가는길. 따솜 외벽에 닭(?)가족이 보여서 한컷. 검은것이 오골계처럼 보인다. 인상적인 나무뿌리. 줄기로 여러갈래이고 뿌리도 여러갈래다. 지형이 낮은데다가 나무들이 많아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다. 재밌게 본 장면. 창문을 내다가 만 것인지 하단부만 창살을 만들어 놓았다. 용도에 따라 일부러 형태가 그런것인지 알수는 없다. 조각을 하다가 말았다기엔 너무 똑바르고 여러군데에 이런 모양이 남아있다. 따솜의 입구. 작지만 앙코르와트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상부가 유실되었기에..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38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