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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冬) 일본_오키나와

2013/03/15 일본 오키나와 야마베노차야

 

 

 

미바루비치에서 나와 다음 목적지인 야마베노차야로 이동.

 

해변에 있는 카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미바루비치에서 가까운곳이 있어서

 

아직 배가 부른상태이기에 조금 아쉽기도 했다.

 

이또한 미바루해변에서 5분정도 달리니 바로 도착.

 

해변가 절벽에 붙어있는 건물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함께 아늑함이 가득

 

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는 다들 쌍쌍이 차지하고 있기에 일단 안쪽 테이블에서

 

주문을 한 뒤 자리가 비게 되면은 옮겨 달라는 이야기도 같이 했다.

 

고양이도 한마리 카페를 어슬렁거리면서 맘에 드는 자리에 가서 애교를 부리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평범한 도로 가에 있는 카페로, 오른쪽에 보이는 흰 담장이 카페의 2층 부분이다.

 

 

 

 

요기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가면 카페의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는 오키나와 전통 샤치코(?) 던가 제주도의 하루방 같은 조각상이 반긴다.

 

 

 

 

3층 옥상에는 요렇게 야외 테라스 자리,

 

2층 실내에는 창가자리,

 

1층 야외에도 파라솔이 있어 원하는곳에 골라서 앉으면 된다.

 

우리가 갔을당시엔 2층만 개방인듯 했다.

 

 

 

 

아늑한 실내, 정면에 보이는것이 카페의 입구.

 

 

 

 

카페 내부를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삼색냥이 한마리.

 

 

 

 

카페자리가 나면 요렇에 창가에 앉을 수 있다.

 

앉자마자 단열성능을 체크하면서 기후가 좋으니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같이...

 

구아바주스와 과일차 한잔으로 배가 부르지만 경치가 너무 좋은 관계로 여유있게 앉아 있기로 했다.

 

 

 

 

이렇게 일렬로 창가자리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한국사람들에게도 유명한듯 간간히 한국말이 들려 왔다.

 

 

 

 

카페에서 나가는 길에 입구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