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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冬) 일본_오키나와

2013/03/17 일본 오키나와 나하 슈리성 돌길 이시타다미차야

 

 

 

아픈 다리를 이끌며 관람코스를 돌고  북전 뒷문으로 나오면 출구로 가는 경사로가 나온다.

 

 

 

다리가 너무아파 출구 바로앞 계단에서 죽치고 않아서 쉬었다.

 

바로 앞에 전통방식이 아닌 보티치노같은 라임스톤으로 성벽을 축조해 놓은 것이 보였다.

 

나름 신선한 느낌.

 

 

 

 

출구를 향한 내리막길. 정면의 문이 들어올때 온 환희문이고, 오른쪽이 출구인 구경문(큐케이몬).

 

 

 

 

구경문을 마지막으로 슈리성의 일정은 끝.

 

 

 

 

사람들이 많이 가는쪽으로 걸어가니 휴게센터와 주차장이 나온다.

 

아이스크림및 기념품을 잔득 팔고 있었으나, 조용히 쉬고 싶기에 화장실만 사용하고 카페를 찾아 이동.

 

 

 

 

지도를 들고 방향을 잡고 한번에 돌길을 찾아 내었다. 조금만 내려가면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픈다리를 이끌고 아래로 아래로. 하지만 나중에 다시 올라올 생각을하니 아찔했다.

 

 

 

 

그렇게 찾아낸 카페 이시타다미차야.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는 하나

 

나하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기에 조용하고 쉬기는 좋다.

 

 

 

 

테라스에는 사람이 가득차 있기에 실내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이 몇개 안되는 작은 가게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함으로 쉬어가기 좋다.

 

 

 

 

메뉴판과 입구의 고양이. 뭔가를 달라는 건가.

 

 

 

 

30분가량을 마시면서 쉬다가 나오는길에 테라스에가서 해가져가는 시내를 구경하였다.

 

어떻게 돌아가야 할까 고민에 빠진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