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체이탈/2013 (秋) 필리핀_보라카이

2013/09/27 필리핀 보라카이 시내모습 01 <Philippines, Boracay>

 

 

 

 시내라고 해야하나. 올때는 봉고를 타고 리조트까지 왔기에 자세히 보지 못한 메인도로를

 

구경하기 위해 리조트부터 안쪽의 도로를따라 디몰까지 가보기로 한다.

 

 

 

슬슬 정겨운 스트랜드보라카이.

 

 

 

 

리조트에서 작은 마을을 지나면 다소 삭막한 풍경의 샛길이 나온다. 저 끝에 디몰까지 이어지는

 

대로(?)가 나온다.

 

 

 

 

대로 초입에 있는 스트랜드보라카이 간판.

 

 

 

 

본격적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본다. 도로라고 하기엔 정리가 잘 안되어있고, 비만오면 잠겨버리는

 

단점이 있지만, 단순해서 다니기는 편하고 길 잃어 버릴 일은 없을듯 하다.

 

 

 

 

길가에 즐비한 상점들과 샵의 모습.

 

 

 

 

뭔가 좀 특이하게 생겨서 자세히 봤더니 세차장이다. CAR WASH라고 적혀있다.

 

동네에서도 시간만나면 트라이시클을 닦고 있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창고인듯 요상한 재질의 노출면을 드러내고 있는 건물.

 

 

 

 

동바리나 아시바는 대나무 같은것으로 이루어져 있는 공사현장.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장면이다.

 

 

 

 

인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애매한 도로. 사람과 트라이시클과 자전거가 적당히 섞여서 이동한다.

 

길이 다소 험해서 그런지 해변으로 가는것보다는 체감상 더 멀어보인다. 다행히 평소에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 많이 있기에 지루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