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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冬) 캄보디아_앙코르와트

2015/01/26 캄보디아 푸동공항 푸동공항경유 <Cambodia, Siem Reap>




저렴한 동방항공의 경유편이었기에 돌아갈때는 애매한 새벽에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한다.


경유시간은 4시간인데 새벽 4시에 도착한데다가 일단 출국을 했다가 입국을 해야해서 일정이 애매하다.




씨엠립공항의 출국 대기소. 





씨엠립에서 푸동공항까지 날아갈 자그마한 동방항공 비행기.





푸동공항 도착하고 보니 새벽인지라 사람이 하나도 없다.





시간이 2시간이 남아있는데 계산을 해보니 공항철도를 30분 타고 나가면 동네하나는 구경할 수 있을듯 하다.


공항철도 쪽으로 걸어가본다.





하지만 공항철도는 문이 닫겨있다.


아마 6시 이후에나 첫차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서 출국 대기장소에서 커피한잔.


새벽인지라 자려고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려 했는데 갑자기 아까의 모 종교단체의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는 


시끄럽게 떠들면서 온갓 퍼포먼스를 다 하는 것이다. 주변사람들은 아무 안중에도 없다.


인솔자도 같이 참여하고 있으니 할말은 다 했다. 말은 통하지 않을테니 그냥 피해서 자리를 옮긴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한다.





요런 버스를 타고 탑승장소까지 데려다준다.





거대한 비행기엔진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캄보디아의 일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