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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2015/08/13 일본 교토 티웨이항공 <Japan, Kyoto>




TWAY AIR.


항공편을 저렴하게 하기 위해 자주 타게되는 저가항공.


최근엔 다양한 저가항공들이 많은곳을 가기에 여행가기에 더 부담이 덜해졌다.


티웨이는 국내 저가항공으로 점점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비행기에서의 서비스는 물한잔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유로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또 마일리지가 쌓이는것도 따로 없다.


항상 저가항공은 사고나 서비스에 불안함을 가지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등의 국적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듯 하다. 선택과 돈의 문제일 뿐이다.


연착도 자주 일어나니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놓는것도 좋다.





가끔은 하늘위에 떠 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을때가 있다. 인간으로서 굉장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테웨이는 기본적으로 식사나 음료등을 식당처럼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이다.


아무생각없이 두근두근 기내식을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마시길.


그래서 기내에서 파는 물품과 식음료 메뉴 몇장을 찍어놔 보았다.





가격이 어마무시 하다 ㅠㅜ. 한시간 반정도의 짧은 비행이지만 옆에사람이 먹는걸보면 먹고싶어진다.


미니컵라면이 보통 식당에서 파는 라면 한그릇 값이다.





그래도 짧은 항공이기에 이런저런 가격을 빼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라면이나 간단한 간식류를 제외한 기내식은 미리 주문을 해야 가져다주는 시스템인듯 하다.





조금은 아쉬운 음료수 가격. 해외 저가항공을 타면 보통 음료수는 1달러 라면은 2달러수준이지만 가격이 좀 쎄다.


결론적으로 꼭 드시고 싶은 분들은 공항에 출국수속을 한 다음 그나마 저렴한 가게나 자판기에서 뽑아오는게 


조금이라도 저렴한 방법이다. 미리 식사를 든든하게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다.





안전하게 간사이공항에 도착. 저가항공이어서 그런지 출국도 환승공항이고 입국도 환승공항인지라


인천공항에서도 간사이공항에서도 모노레일을 타게된다.





낮시간인지라 한가한 모노레일.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