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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일본 교토 은각사 입구 <Japan, Kyoto> 2015/08/15




日本. 京都. 銀閣寺.

금빛으로 화려한 금각사보다 평범해보이지만 자연과 잘어울리는 수수한 은각사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은각사.

실제로 은각사는 은으로 도금하려다가 실현되지 못하고 수수한 목재로 남아있지만 여전히 은각사라고 불리우고 있다.




미로같은 나무길 사이의 끝에 정문이 위치해 있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사람들은 수건을두르고 다니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별다른 부가설명 없이 깔끔한 은각사의 매표소. 어른은 500엔 중학생까지는 300엔이다.





매표후 입구이자 출구로 입장한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은각사의 입장권으로 마치 부적을 들고있는 듯한 기분좋음이 있다.





여전히 뜨거운 햇볕이지만 웅장한 구름에 가리어 그림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은각사 바로 앞의 작은 정원. 연못 주변으로 있으니 지센카이유식 정원일듯 하다.

은각사도 지센카이유식 정원과 카레산스이식 정원을 둘다 볼 수 있는 장소다.





전체를 찍을 수 있는 각도가 여기뿐이어서 역광에 후광을 받은 은각사의 모습으로 수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단점하고 깔금한 선처리에서 차분함을 느낄 수 있다.





아쉽게도 출입은 금지이기에 정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툇마루에 가서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하늘과 구름과 지붕.





날씨는 덥지만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볼륨감의 구름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