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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6 (秋) 일본-오사카

일본 오사카 베이타워호텔 조식 <Japan, Osaka> 2016/09/25




日本, 大阪, 弁天町駅, ホテル大阪ベイタワー.

JAPAN, OSAKA, Hotel Osaka Baytower.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 아직 7시. 일행들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여유있게 커피한잔을 하면서 오사카의 둘째날을 시작한다. 8시가 되어가니 하나둘씩 일어나고 일어나는 대로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오사카베이타워호텔의 장점중의 하나가 높은 층에서오는 멋진 전망을 보면서 먹는 식사이다. 조식을 선택하지는 않고 예약을 하였지만 첫 아침식사는 여유있게 호텔조식을 즐기려고 체크인을 할때 조식권을 구입을 하였다. 





조식을 할 수 있는 곳은 두곳으로 첫날은 뷔페식을 먹을 수 있는 51층을 선택 하였다. 전망은 일품.





입장할때 제출하는 조식권. 가격은 다소 비싼 어른 1,800엔, 초등학생 1,458엔 이다.





51층의 바다쪽 뷰로 저어 멀리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보인다. 일찍가면 창가의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가면 좋다. 내측 자리도 많다.





조식 자체는 매우 평범하고 다양하지 않아서 사람이 줄을 설 정도이다. 일부 양식과 일부는 일식으로 가격대비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편인데 그나마 조금 괜찮은 음식들은 금새 바닥이 나 버린다. 조식은 맛으로 먹는것이 아니고 전망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오물렛을 빼먹지 말자.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 같은 간식같은 종류들도 좀 있다. 


가격은 여느 호텔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지만 식당의 퀄리티와 음식의 맛과 종류에 있어서는 조금 실망스럽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전망이 커버해 주니 한번쯤은 먹어주는 것을 권한다. 특히 주변에 편의점이나 적당한 아침식당이 없으니 부지런하지 않은 분들은 편안하게 조식을 신청하는것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