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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6 (秋) 일본-오사카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길 2016/09/26




日本, 大阪, 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ジャパン.

JAPAN, OSAKA. Universal Studios Japan.


셋째날 아침 드디어 아이들의 로망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게 되었다. 오사카 시내구경과 교토구경에는 다소 흥미가 없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은 유니버셜 이라고 하면 앞뒤 안가리고 즐거워 한다. 일정 마지막날에 넣은것이 신의 한수인듯 하다. 초반에 유니버셜을 갔다 왔으면 아마 지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관광을 다니느라 진땀을 뺏을듯 하다. 아침일찍 벤텐쵸역앞의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들고 JR벤텐쵸역에서 출발한다. 중간에 한번 갈아타기는 하지만 정거장 수가 몇개 되지 않기에 가까운 편이다. 몇일간 돌아다닌 피로감이 몰려 왔지만 마지막 일정이니만큼 힘을 내보기로 한다.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는 전철역인 유니버셜시티역. 많은 사람들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위해 이 역에서 내린다.





역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전철역에서 유니버셜까지 가기위해 쇼핑몰을 지나야 한다. 여전히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상점가 한구석에 눈에띄는 익숙한 간판이 보인다. 놀부보쌈인가 보다. 여기까지 진출해있는거보면 성공하긴 했나보다.





저어 멀리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상징하는 입구가 보인다. 





올해는 15주년인지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앞으로 계속 가면 입장권을 사기위한 부스가 있다.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서 출력을 해가면 QR코드로 입장권을 사지 않고 입구를 통과할 수 있으니 좀 편하긴 하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돈을 많이 들이는 만큼 줄을 서지 않으니 익스프레스티켓을 사기를 권장한다.





한켠에는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니버셜 상징 지구본이 돌아가고 있다. 주변으로 수증기를 뿐어주면서 신비감을 더한다. 사진 찍는 인파로 인해서 독사진을 찍기는 거의 불가능 하니 각도를 잘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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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사는 부스부터 줄이 한창이다.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일단 줄서는것은 방지했다. 여름의 끝자락이기에 더위도 장난이 아니라서 보는것만으로도 지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