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3 중국 북경근교 계대사(戒台寺)

 

 

 

둘째날 아침 어제의 무리한 걷기 일정이어서 그런지 늦잠을 자고

 

8시 경이 되서야 밖으로 나와 길거리에 있는 현지식 식당엘 들어갔다

 

간단한 콩국물 순두부(?)와 빵으로 가볍게 아침을 떼우고 숙소로 돌아갔다

 

마침 북경 한인협회에 소장님의 친구분이 계셔서 연락을 해보니

 

우리의 일정을 물어보고는 오늘 하루 차를 가지고 같이 다니자고 했다

 

원래의 목표는 탄서쓰와 촨디샤 마을 이었지만 덕분에 좀더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 간 곳은 북경의 서쪽 먼터고우취에 위치한 계대사

 

북경 시내로부터 한시간정도 걸린듯 하다

 

이곳은 중국 최대의 계단(수계를받는 제단)과 1300년된 소나무인 구룡송으로 유명한곳

 

 

 

 

초입의 정원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다

 

 

 

 

중국식 오벨리스크(?)

 

 

 

 

 

 

 

오래되어 보이는 소나무들이 곳곳이 심어져 있다

 

표면도 묘한 질감을 느끼게하는 껍질이었다

 

 

 

 

장난같기도 한 거대한 목탁

 

 

 

 

곳곳에 보수공사를 하고 었지만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사원

 

중국사람들 붉은색 정말 좋아하는듯하다

 

 

 

 

 

 

 

 

 

 

 

 

 

 

 

 

 

 

 

 

 

 

계대사 입구이자 출구

 

의도치않게 갑작스럽게 구경온 곳이었지만 사람이 없는 평온함과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