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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0 (秋) 중국_북경

2010/10/24 중국 북경 국가대극원 01

 

 

 

셋째날 아침 첫날의 여관같은 숙소에서 자금성 근처에 있는 Days Inn Forbidden City Hotel로 숙소를 이동

 

본격적으로 올림픽 이후 북경의 건축물들을 찾아서 답사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자금성 바로 앞에 있는 국가대극원 건물.

 

전체적으로 둥그런 타원형 태극문양으로 사진에서 보았을때는 수면위로 건물이 떠 있는것 처럼

 

보여 기대를 많이하고 갔다.

 

아침부터 날아갈것 같은 비바람이 몰아 쳤다.

 

 

 

평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없고 우중충한 날씨에 멀리서도 보이는 거대한 규모

 

 

 

 

생각보다 물위에 떠있는것 처럼은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메인 출입구로 지상으로는 들어가는 곳이 없고 지하로 길이 이어져 있다.

 

 

 

 

표를 사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됐다. 국립공연장인듯 한데도 당연한 듯이 관광지화

 

되어 있다는것이 함정. 대부분의 시설들이 유지를 하지 위해 관람료를 받는다.

 

 

 

 

아까 지상에서 보았던 수면이 이렇게 지하에서 노출이 된다.

 

 

 

 

내부로 들어가면 보이는 천정

 

 

 

 

역시 스케일은 중국이 최고인듯 하다.

 

용감하다고 해야될지 무식하다고 해야할지.

 

 

 

 

몰래 들어가서 찍은 내부 모습. 거대한 타원형 안에 원기둥 처럼된 방들이 배치되어 있다.

 

 

 

 

대낮이라서 조명도 켜 놓지 않아 실내가 어두웠다.

 

전체적인 조화보다는 마음대로 이것저것 요소들을 짜맞추어 놓은듯한 구성들.

 

 

 

 

구조때문인지 철골로 촘촘히 이어져 있는 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