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체이탈/2010 (秋) 중국_북경

2010/10/23 중국 북경근교 촨디샤마을[爨底下村(찬저하촌)] 01

 

 

 

1400년대 초반에 처음 사람이 정착한 명대의 촌락으로 70여곳의 전통사합원 양식 주택과

 

계단식 과수원, 돌이 깔린 아름다운 골목길이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생각보다 멀고 가는길이 험해서 차를 가지고 갔으나 3시간 이상이 걸렸다.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 잘 관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마을.

 

한국으로 치면 안동하회마을 정도의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마을 입구 에 있는 전경 사진간판. 이 장면은 반대편 산으로 올라가지 않는이상 보기 힘들다.

 

 

 

 

오래된 돌담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집과 집 사이가 자연스럽게 골목으로 구성되어 진다.

 

 

 

 

산을 따라 형성되어 있기에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합원의 가운데 마당에서.

 

 

 

 

집집마다 이름이 붙어 있고, 나름의 이야기가 있다.

 

 

 

 

보이는 간판처럼 디자인된 사인들이 질서있게 붙어 있었다.

 

 

 

 

도로가 놓인 후로 젊은이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사용안하는 집들도 있고.

 

 

 

 

 

밥짓는 연기와 함께 시골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