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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반(15개월) 일본 도쿄여행 몇가지 팁, 출발편 결혼전 계절마다 여행을 가고자하는 목표를 해마다 잘 지켜오다가 어느순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는 육아로 인해 여행을 가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게 되었다. 힘들고 지친 육아에서 조금 벗어나려고 국내 호텔투어 등도 해보긴 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해외여행에대한 갈증이라고할지 습관이라고 할지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이제 돌이 지난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시작한지 이제 2번째가 되었기에 혹시라도 비슷한 처지의 여행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몇가지 팁을 풀어보려고 한다. 비록 도쿄여행 기준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하는 여행의 힘듦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어보고 여행을 떠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참고로 함께간 일행은 아빠인 나와 엄마인 빵순이, 신체건.. 더보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과 칼리무진의 다운그레이드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했다고 한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의 탑승자는 모두 제2여객 터미널로 이동해서 가야 하는데, 특별히 문제될것은 없고 혹시 저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예약만 잘 확인하면 될듯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싼 국적기 타고 해외여행 갈일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나에겐 별 영향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 비행기를 타본결과 애용하는 칼 리무진이 조금 불편해진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잠실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주로 샤롯데시어터 앞의 칼리무진을 이용하는데, 칼리무진은 타 공항버스에비해 비싸지만 좌석이 더 넓고 정거장수가 적어서 도심을 관통하지 않고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거의 직행이기에 항상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공항버스가 칼리무진인 만큼 대한항공의.. 더보기
강화도 전등사 카페 죽림다원(강추) 업무때문에 강화도에 가게 된 어느날 강화도까지 간 김에 급검색으로 찾아가게된 전등사 내부에 있는 카페 죽림다원. 전등사와는 별개도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기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계단이 있는 메인 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한적한 찻집이다. 전통 한옥의 형태로 앞마당부터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일이었기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욱 한적해 보인다. 유모차를 끌고오기에 쉽지는 않은 길이다. 비록 계단이 없는 경사로가 있지만 경사가 급한데다가 비포장이고 차량도 가끔지나가기에 여자혼자 끌고 올라가기엔 무리인듯 하고 남자의 도움이 필요할듯 하다. 남자임에도 힘겹게 겨우 끌고 올라왔고 카페 입구 앞에다가 편하게 주차를 해 놓고 입장을 해 보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있는 카운터의 모습. 주문은 여기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