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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 가는길 <Japan, Kyoto> 2015/08/15



日本. 京都.

셋째날 아침 어제 편의점에서 사둔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는 일찍 나서본다.

숙소를 이동해야 하기도 해서 체크아웃을 하고는 미리 짐을 프론트에 맡겨놓고는 이동준비를 한다.

오늘은 기요미즈데라-고다이지-철학의길의 관광지와 마지막날 기념으로 료칸으로 숙소를 이동하는 일정이다.




아침으로 먹은 야채튀김소바. 교토한정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생각보단 맛이 없었다...





체크아웃을 하면서 시간이 남아서 잠시 교토타워다이니호텔 사진을 찍고 돌아다녀본다.

깔끔해보이는 엘리베이터인데 4인이 타면 꽉 찰정도로 작은 사이즈에 놀라게 된다.





이용하진 않았지만 조식장소.





매우 친절한 프론트. 영어쓰는것보단 일본어 쓰는게 편했다.





1층 로비 대기실에는 와이파이가 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짐을 맡기고는 가변게 500엔짜리 1일버스티켓을 사기위해 교토역 1층 외부에 있는 교통센터에 방문.

여기 말고 교토역 2층에 인포메이션센터에서도 살 수 있는데 여기가 좀더 편하고 빵집의 빵냄새도 솔솔난다.





왼쪽은 기차표를 사는 곳이고 지금 줄서서 있는곳이 버스티켓을 사는 창구이다.

어제 저녁엔 아무도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와보니 한가득이다.

아쉽게도 버스안내노선도가 한글은 없고 일본어랑 영어만 비치되어 있다.





이제는 슬슬 익숙해져가는 버스 정류장. 오늘도 어김없이 시원한 미스트가 뿜어져 나온다.

교토역앞에서는 100번과 202번이 기요미즈데라까지 이동하니 먼저오는것을 타면 된다.

한여름에 고죠자카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사람도 없고 그늘도 없는데다가 길이 헷갈린다.

그냥 기요미즈미치에서 내려서 앞문으로 걸어가는것이 좋다.





기요미즈데라는 고죠자카역에서 내리면 된다. 뒷문에 가까운 쪽인데 한가할듯하여 방향을 정해보았다.

길가다가 물어보니 저쪽 모서리부분에서 길건너면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좁고 한가진 골목에 내려줘서 당황했다.





8월의 땡볕에 양산을 쓰고 다니는사람이 많을 보일 정도로 양산과 부채는 필수.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길이 3갈래가 있어서 길을 잘 찾아야 하는데 두번이나 헛걸음을 한끝에 제갈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