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쉽게도 낙타를 뒤로하고 바양작을 향해 출발
12시가 넘을때즈음에 지루한 승차중간에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잔고장이야 일상적으로 일어나서 잠시잠시 고치는일이 다반사지만
타이어 펑크 정도 되면 제법 시간이 걸리기에 쉬어가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
열심열심 고치는 마기 만능 기능공이다
대책회의 같이 보이지만 셀카확인중
이런장면은 지겹게 볼 수 있다
그래도 볼때마다 새로운 장면들이 눈에 들어온다
비가 살짝 온 뒤라 거울같은 웅덩이
척박한 초원에도 꽃은 피고
꿋꿋하게 자라게나
지나고 생각해보면 꿈같은 장면이다
우리 고립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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