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편의 육아일기]임신6주 임산부식단 5주차를 지나서 임테기를 한번 더 해보고는 임신을 확신하고는 조금은 마음편하게 7주차를 기다린다. 이번주는 단백질을 위주로 식단을 짜고 가끔 갑자기 떙기는 음식은 외식을하기로 하였다. 6주 1일차 : 빵, 과일쉐이크, 미역국 6주 2일차 : 불짬뽕, 닭볶음탕 6주 3일차 : 수제햄버거 6주 4일차 : 지방출장 6주 5일차 : 북어국, 김치파전, 샐러드 6주 6일차 : 돼지갈비 6주 7일차 : 알리오올리오, 감자전, 계란찜, 샐러드 아직 6주차인데도 특별히 입덧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식욕이 많아보이지도 않는다. 6주차에는 간단한 산책을 하고는 일찍 잠드는것이 일과가 되어버렸다. 더보기
[남편의 육아일기]임신5주 엽산 처음 임신과 접하게되면 평소 생활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게 된다. 그중이 하나가 엽산(folic acid)이다.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한다고 한다. 흔히 엽산이 많이 들어가는 과일로 참회, 오렌지, 키위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과일값도 비싼데다가 항상 과일을 챙겨먹을만큼 부지런하지 않다면 엽산을 구입해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계획 3개월전부터(최소 1개월전) 복용을 시작하여야 하는데, 이때는 부모가 같이 복용해서 몸에 축적시킨다음에 2세 계획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임신을 한 후에는 남자의 경우는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되고 여성의 .. 더보기
[남편의 육아일기]임신5주 장거리여행 임신 테스트로 임신을 확인해본지 몇일 되지 않아서 임산부의 몸으로 여행을 간다고 한다. 맞벌이를하는 빵순이 인지라 회사에서 여수로 단체 여행이 예약되어 있는 것이다. 몇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여행에다 1박으로 왕복인지라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오래전부터 계획했되었던 행사이기 때문에 빠지기도 난감한 상황.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산모를 믿고 편히 다녀오라고 해 주었다. 1박2일 동안에 왕복으로 서울에서 여수를 갔다오는 긴 여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다녀와서 조금 피곤해 한것 빼고는 별다른 일은 없었다. 임신한 것을 감안하여 여행을 오고 가는 차에서 잠을 충분히 자고 여행 중간에도 특별한 일정없이 잘 먹고 잘 쉬다 온듯 하다. 마침 돌아온 시점이 주말이었기에 혹시나 해서 주말동안에도 아무것도 안하고 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