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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일본 교토 고다이지 입구 <Japan, Kyoto> 2015/08/15




日本. 京都. 高台寺.

도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의 부인인 네네(寧々)의 절인 고다이지.

막상 도요토미히데요시와 관련된 절에대해 칭찬하는 포스팅하려니 살짝 꺼림직하기는 하다.




사진에서 많이 보던 옻칠위에 금과 은가루를 화려하게 뿌려 장식한 고다이지의 입구.  

여기가 정문은 아니고 옆으로 돌아가야한다.





네네노미치에서 고다이지로 올라오는 계단길. 점심이 끝나는 시간인지라 관광객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한다.





고다이지로 가는 안내판. 친절하게도 입구라고 한글도 적혀 있다.





고다이지의 매표소. 직선적인 일본식 전통가옥의선이 그대로 살아 있다.

기요미즈데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데다가 도요토미히데요시와 관련된 절이기에 찾지 않는듯 한산하다.





어른은 600엔 중고생(13~18세)는 250엔이다.

단체어른(30명이상)은 500엔이고 고다이지와 엔토쿠인절을 합쳐서 900엔이다. 나는 고다이지만 볼것이기에 600엔.

참고로 예약이 필요한 기간별로 다도체험을 받는것이 2500엔과 6000엔짜리가 보인다.





동남아에서 볼수 있을듯한 검은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고다이지의 표. 

미술품과 공예품들이 전시된쇼미술관(掌美術館)도 관람할 수 있다.





이상하게 여행가서 많이 걸어니다보면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화장실을 자주가게된니 화장실이 보이는대로 방문한다.

외부는 그럴듯 한데 막상 들어가보면 어딜가나 비슷하게 평범한 화장실이다.





사람이 없는 고즈넉함이 장점으로, 아기자기한 옆길로 고다이지 경내로 들어가본다. 





저멀리 숲너머로 있어보이는 탑도 하나 보인다. 날씨가 찌는지라 시원하게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것으로 만족.





그리고 아기자리한 오솔길을따라 본격적으로 고다이지 내부로 들어간다.

여성이 지은 절이어서 그런지 시원시원함 보다니 어딘가 모르게 구성이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