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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冬) 일본-유후인 가족여행

일본 유후인 유노츠보거리 01 <Japan, Fukuoka, Yufuin> 2015/12/13


日本. 福岡. 湯布院. 湯の坪街道.

카페듀오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본격적인 유노츠보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다시 도로를 건너서 긴린코 근처의 유노츠보거리 끝부분부터 기차역을 향해 걸어가기로 한다. 특별히 가게를 찾아다닐필요없이 외길로 된 유노츠보거리만 걸어가면서 구경을 해도 웬만한 가게들은 다 볼 수 있으니 미리 고민하지말고 걸어다니면 된다. 한국인도 많고 중국인도 많고 일본인도 많다.




긴린코 호수쪽에서 시작하는 건물하나. 기념품가게와 식당 등이 있는 유후인소화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식들이 많으니 잠시 들렀다가면 좋다.





유명한 비 허니. 벌꿀관련 제품들을 팔고 아이스크림을 구입해서 다양한 꿀도 발라 먹을 수 있으니 배에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





비허니의 측면. 간단한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춥지 않다면 쉬어가면 좋을듯 하다.





비허니의 내부모습. 친절하게도 귀여운 한글안내문구도 자주 볼 수 있다. 꿀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일듯 하다.





오르골의숲(오르골노모리)에서 길건너 바라본 네코야시키. 옆에 금상 가라아게도 있는데 고로케는 들어봤는데 가라아게는 처음 본다.




오르골의숲 내부에는 다양한 오르골이 있는데 가지고 싶은 귀엽고 심플한 오르골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인 무민이 특히 눈에 띈다.




유후인 이누야시키. 개보단 고양이를 좋아하기에 체력과 시간을 안배하면서 외관만 슬쩍 보고 넘어간다.





유후인 네코야시키. 다양한 고양이 제품이 있으나 딱히 사고싶은것은 없었다.





유노츠보거리는 이런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져있는데 시작부분부터 끝부분까지 사람들도 가득차 있어서 길게 늘어서 있는 행렬을 구경하는게 더 재밌다. 전부 다 돌아다녀보면 겹치는 상품이 많아서 수많은 간식과 기념품 가게를 지나치면서 선택을 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