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지역 노노미야신사 <Japan, Kyoto> 2015/08/14

嵐山. 野宮神社.

노노미야신사는 치쿠린의 중간즈음에 있는 작은 신사로 지나가다 가볍게 구경하면된다. 무료.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대나무숲.

노노미야신사 앞에 주변 관광지 지도.

지도에서 아랫쪽 도게츠교를 따라 나있는 도로가 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보통 텐류지를 많이 보러온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듯 하다.

하지만 이번엔 절보다는 주변환경을 보기위해

노노미야진자-치쿠린-가메야마공원-강가를따라 도게츠교를 보기로 한다.

노노미야신사의 입구. 일반적으로 입구표시에는 붉은색 도리를 사용하는데 통나무를 사용했다.

자연스러운 맛이 있는 통나무 도리.

신사자체는 크기도 크지 않고 평범하다.

여름인지라 습해서 이끼도 잘 자라고 있다. 교토에 오면 흔히 볼 수 있는 이끼정원.

출처를 알 수 없는 신들이 곳곳에 모셔져 있다.

인연을 맺는 신과 순산을 기원하는 신이 유명하다고 한다.

이렇게 카테고리를 子宝(자식), 安産(순산)으로 만들어 놓아 소원명패를 써 넣는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써 놓은것도 많이 보인다.

바로 옆에는 기차길도 있어서 기차 지나가는 소리도 가끔 들린다.

신사  안에서도 수많은 사당들이 다 어떤 신을 모시는지 일본인들은 알고 있는 걸까...

노노미야신사를 나와 다시 치쿠린 속으로 이동.

한가지 알아둘것은 노노미야신사의 여름여행의 최대단점인 모기!!!

습한 숲속에 있는데다가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기에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듯 하다.

신사의 크기가 크지 않아 오래 있지도 않았는데 종아리에 모기 3방이 물려서 나왔다.

이상하게 해외에나가서 모기에 물리면 주먹만하게 부어오르니 놀라지 말것. 하지만 엄청 가렵다.

미리 벌레방지스프레이를 뿌리고 가는것이 좋을듯 하다.